수원시는 25일 오는 6월 개통을 앞둔 수원역 환승센터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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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점검에는 도태호 수원시 제2부시장이 직접 센터를 둘러보며 적절하게 공사가 이행됐는지 여부를 세부적으로 점검했다.

환승센터는 건축면적 3만5천160㎡,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버스, 전철, 택시 등 모든 대중교통을 한 자리에서 이용할 수 있는 종합환승센터다.

지하 1층에는 국철 1호선에서 수인선·분당선으로 갈아탈 수 있는 연결통로가 만들어진다.

1층에는 택시·승용차·자전거 환승 시설, 2층에는 버스환승터미널이 들어선다. 시는 환승센터 개통으로 수원역 일대 교통 혼잡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도태호 제2부시장은 "앞으로 시민들이 편안하게 환승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통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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