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부교육지원청은 24일 남동아시아드 럭비경기장에서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남자 중등부 럭비 선수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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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윤국 동부교육장 등의 격려를 받은 럭비 선수들은 이달 초 ‘제37회 중·고 럭비대회’ 남자 중등부에서 우승을 일궈낸 연수중학교 소속 학생들로 올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는 다음 달 25일부터 30일까지 충청남도에서 열린다. 동부교육청은 이번 대회 24개 종목에 출전하는 선수 185명(58개교)의 상위권 입상을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동부교육청은 다음 달 17일까지 강화훈련 기간으로 정하고 종목별 합동훈련을 진행 중이다.

박 교육장은 "선수들이 그동안 훈련으로 흘린 땀의 결실을 볼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주길 기대한다"며 "지도교사와 지도자들도 선발된 학생들의 건강 관리 및 컨디션 조절에 신경 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민 기자 km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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