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자생한방병원은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성남·광주·용인 지역에서 한방병원 의료기관 인증은 분당자생한방병원이 최초다.

분당자생한방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환자의 권리와 안전 ▶의료서비스 질 향상 활동 ▶감염예방관리 활동 ▶의료서비스 제공 과정 및 성과 ▶의료기관 인력 관리 및 운영 ▶환자만족도 등 60개 기준 241개 조사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에 2021년 4월까지 유효한 인증서와 정부 공인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동시에 부여받았다.

분당자생한방병원 김동우 병원장은 "인증기준에 부합하는 의료서비스를 유지·발전시켜 환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평가는 정부가 직접 병원급 의료기관 의료서비스의 질을 평가해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 우수성을 공인해 주는 제도다. 인증기준을 달성한 의료기관은 4년간 인증 자격이 유효하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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