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신 잦은 '빨랫줄', 제5의 내야수 위협

두산베어스의 신인투수 김명신이 경기중 타구에 맞아 입에서 피를 흘렸다. 

김명신은 2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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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명신 선수

김명신은 1회 등판에서 난조를 보이다 김민성이 친 공을 얼굴에 맞고 쓰러졌다. 김민성이 투아웃에 친공이 얼굴을 강타해 유혈이 낭자했다. 

김민성은 깜짝 놀라 김명신을 쳐다보기도 했다. 

김명신은 경기를 중단하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입 쪽을 맞아 아직 구체적인 부위는 검사를 더 해봐야 안다고 밝혔다.

김명신은 제구력이 좋아 오른쪽 유희관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김명신은 지난 15일 프로첫 데뷔 선발 등판 경기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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