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신 잦은 '빨랫줄', 제5의 내야수 위협
두산베어스의 신인투수 김명신이 경기중 타구에 맞아 입에서 피를 흘렸다.
김명신은 2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김명신은 1회 등판에서 난조를 보이다 김민성이 친 공을 얼굴에 맞고 쓰러졌다. 김민성이 투아웃에 친공이 얼굴을 강타해 유혈이 낭자했다.
김민성은 깜짝 놀라 김명신을 쳐다보기도 했다.
김명신은 경기를 중단하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입 쪽을 맞아 아직 구체적인 부위는 검사를 더 해봐야 안다고 밝혔다.
김명신은 제구력이 좋아 오른쪽 유희관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김명신은 지난 15일 프로첫 데뷔 선발 등판 경기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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