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지난 25일 군수실에서 강화군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인천시 어린이집연합회가 강화섬쌀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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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은 이상복 군수를 비롯해 이석조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 이한훈 강화농협 조합장, 이상혁 인천시어린이집 연합회 회장 및 임원진, 박만규 농협중앙회 강화군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강화군은 인천시 소재 2천231개 어린이집에 연간 강화에서 생산되는 쌀 130t을 공급하게 된다. 군은 협약에 따라 인천시 어린이집 아동들이 청정 강화에서 생산된 쌀을 급식해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고, 쌀 생산농가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인천지역 1만8천여 곳의 어린이집 교직원의 가정에서 강화섬쌀을 적극 구매하기로 협의하면서 강화쌀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걱정을 한결 더 덜어주게 됐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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