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 송산행정복지센터가 ‘8572 기동처리반’을 통해 민원 접수 즉시 해결 제도를 시행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 의정부시 송산행정복지센터가 ‘8572 기동처리반’을 통해 민원 접수 즉시 해결 제도를 시행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의정부시 송산행정복지센터는 권역형 복지허브화 시행과 함께 주민 만족을 극대화하기 위해 ‘8572(바로처리)’ 기동처리반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8572 기동처리반은 불법 주정차, 불법 노점상, 생활쓰레기 무단 투기, 불법 광고물 등 각종 민원이 접수되면 즉시 현장에 출동해 해결하는 제도다.

이를 위해 송산행정복지센터는 평소 3명(각 팀별 1명)의 직원이 반원으로 편성돼 민원처리를 하고, 토요일과 일요일은 2인 1개 조로 편성돼 격주로 근무하게 된다.

송산행정복지센터는 이와 함께 평소 민원인이 잘 알지 못하는 복잡하고 번거로운 각종 인허가 사항에 대한 민원이 전화로 해결이 어려울 경우 담당자가 현장에 직접 출동해 상담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송산권역(송산1·2동·자금동) 주민은 각종 불법 사항과 인허가 사항에 대한 신속한 처리가 필요한 경우 대표전화(☎010-5328-8572)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권역형 복지허브화는 현재 책임동 및 동 복지허브화 사업을 일원화해 중심동인 권역동에 3개 과를 신설하고 인근 3~5개 관할 구역 내 시청 위임 사무를 총괄하는 행정시스템이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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