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비산동 스포츠용품 업체인 ㈜플라탄코퍼레이션과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27일 저소득가정을 위해 써 달라며 비산3동 주민센터에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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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금은 플라탄코퍼레이션과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심판위원회가 각각 250만 원을 내놓았으며, 지역 내 한부모와 홀몸노인 25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희숙 비산3동장은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뜻과 사랑을 담은 성금을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산3동은 정기적인 후원이 부담스러운 주민들이 손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의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1천500여 개의 물품을 기탁받아 저소득가정에 전달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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