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 따사모는 구리 지역 저소득가정 자녀를 후원하기 위한 결연식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남양주따사모.jpg
 따사모는 지난 26일 구리시청을 방문해 ‘왁자지껄 나눔마켓’ 바자회 판매수익금 일부와 회원들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그동안 진행했던 일회성 행사에서 벗어나 앞으로는 지원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저소득 6가구에 매월 일정 금액을 정례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따사모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의미로 밴드음악을 하는 봉사단체이다. 현재까지 150여 명의 회원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013년 창단 이래 지금까지 4년째 나눔마켓 바자회를 통해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 오고 있다.

 올해부터는 ‘바람소리 음악봉사단’을 통해 요양원 등에 음악재능봉사 기부활동에도 참여하고, 매월 정기적으로 홀몸노인 식사 대접과 경로잔치, 소외계층에게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자원봉사로 더불어 함께 사는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