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제39회 지구 연차대회가 지난 26일 평택시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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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는 김상철 이임 총재를 비롯해 강춘모 신임 총재, 자매결연을 맺은 스리랑카 및 태국 지역 총재, 공재광 시장, 회원 등 2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라이온스클럽 100주년 기념 및 2017-2018 총재 및 제1·2부총재 당선 선포, 봉사활동 유공자 표창 수여 등이 진행됐다.

 강춘모 신임 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2017-2018년 주제를 ‘배려하고 소통하는 참여봉사’로 정했다. 앞으로 1년 동안 라이온에 대한 신념과 열정으로 여러분과 함께 총재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각오를 밝혔다.

 공재광 시장은 환영사에서 "이렇듯 뜻깊은 대회가 평택시에서 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지난 100년 동안 쌓인 라이온스의 경험과 연륜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각자의 위치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구심점이 돼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클럽은 세계 전역에서 ‘우리는 봉사한다’를 모토로 시력, 보건, 청소년, 환경보존 및 재해 구호 등 폭넓은 봉사를 실천함으로써 밝고 건강한 사회를 건설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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