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와 GS파워가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손을 잡았다.

2017042701010010395.jpg
 시는 GS파워는 ‘더 플러스(The Plus)카페’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더 플러스 카페’는 노인, 장애인, 다문화여성 등 취약 계층의 통합 일터로 시에 소재한 공공청사 내에 순차적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GS파워는 ‘더 플러스 카페’ 개설을 위한 경영자문과 개설에 필요한 재원을 지원키로 했다.

 우선, GS파워는 오는 6월 개소 예정인 의왕시 글로벌도서관 내 ‘더 플러스 카페’에 인테리어 비용 및 재료비 등 2천6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시와 GS파워는 향후 사업성과에 따라 추가 운영될 카페에도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을 해오던 GS파워가 시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카페 개설에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계속 협력해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GS파워는 청소년과 지역단체 등에 장학금과 교육기자재를 지원하고 100세 어르신 장수 축하연, 수의 전달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의왕=윤승재 기자 ysj@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