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방해양수산청이 평택항 내항 배수로 구역의 침수 예방 및 친수공간 기반 마련 등을 위한 ‘배수로 정비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이 용역은 13억 원의 용역비를 투입해 오는 12월 완료할 예정이며,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440억 원을 투입해 내년 초부터 2022년까지 배수로 호안 6.4㎞를 조성할 계획이다. 배수로 정비사업은 항만배후단지, 황해경제자유구역 개발 등의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인해 변화된 홍수위 및 홍수량을 재산정하고 인근 지역의 침수 예방을 도모하며 향후 친수공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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