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투맨 박해진, 무간도 스타일… '화제성' 입증

'맨투맨'에서 박해진이 본격적으로 연정훈을 추적하며 스펙터클한 전개를 펼친다.

28일 JTBC 드라마 '맨투맨'에서는 박해진이 선배 요원 Y가 남긴 단서로 본격적인 추적을 시작한다.

Y는 설우(박해진)에게 "세 개의 목각상을 찾아"라는 메시지를 남긴다. 이는 모병도 회장 시절부터 내려온 송산그룹의 거대한 비자금에 관한 실체를 파악할 유일한 증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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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투맨'에서 박해진이 본격적인 잠입에 나선다. 사진 = 맨투맨 측 제공.

현재 송산그룹은 창업주인 모병도 회장의 손자 모승재(연정훈)가 이끌고 있다. 김설우는 모승재의 야망을 파헤치기 위해 한류스타 여운광(박성웅)의 경호원으로 위장 잠입한다.

맨투맨 제작진은 방송 전 '세 개의 목각상 작전'을 둘러싼 인물들의 다른 속내를 담은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석유 재벌 빅토르 회장의 시크릿 생일파티에 초대된 한류스타 여운광과 매니저 차도하(김민정), 경호원으로 위장 김설우가 경계심 어린 눈빛을 담고 있다. 송산그룹 사장 모승재와 그의 아내 송미은(채정안)도 파티에 참석했지만 어딘가 표정을 숨기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맨투맨은 초특급 한류스타의 경호원이 되는 다재다능하고 미스터리한 고스트 요원과 그를 둘러싼 숨은 맨(Man)들의 활약을 그린 100% 사전 제작 드라마다.

이 드라마는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김원석 작가와 '리멤버-아들의 전쟁'의 이창민 PD가 의기투합하며 관심을 모았다. 출연자 역시 박해진과 연정훈을 주축으로 박성웅, 김민정, 정만식, 연정훈, 채정안, 천호진, 장현성, 이시언, 오나라, 태인호 등 명불허전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더욱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맨투맨은 첫 방송 당시 시청률 4.074%을 기록하며 JTBC 역대 드라마 첫 회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또한 드라마 부문 TV화제성 순위에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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