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STATION'의 한 축 … '다채로운 음악'에 한 발짝 더

'SM 스테이션'이 보아와 헨리를 앞세우며 기대를 이어가고 있다.

28일 SM엔터테인먼트는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스테이션 시즌2' 다섯 번째 신곡인 보아의 '봄비(Spring Rain)'를 각종 음악 사이트에 공개됐다.

보아의 이번 신곡 봄비는 '사랑과 증오(Love&Hate)'라는 극단적인 감정과 방황을 표현한 가사가 돋보이는 PB R&B 장르의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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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아가 신곡 '봄비'를 공개했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번 곡은 보아의 히트곡 '마이 네임(My Name)', '공중정원(Garden In the Air), '모토(Moto)' 등을 작업한 히트메이커 켄지가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헨리의 신곡 '사랑 좀 하고 싶어(Real Love)'도 28일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한다. 이후 29일 음원도 공개할 예정이다. 이 곡은 일렉기타를 중심으로 구성된 밝은 미디엄 템포 곡이다.

한편 지난달 31일 SM은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스테이션 시즌2를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스테이션 시즌2는 레드벨벳의 '우드 유(Would U)'공개한 뒤로 매주 금요일마다 새 음원을 공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를 넘어 전 세계로 규모를 확장하고 더욱 향상된 콘텐츠를 선보이는 중이다.

SM의 스테이션은 SM 엔터테인먼트의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이다. 시즌1 당시 스테이션은 SM 아티스트들을 비롯해 외부 아티스트·프로듀서·작곡가·브랜드·방송 등과 완성도 높은 콜라보레이션을 펼쳐 화제를 모았다.

다양한 콜레보레이션을 통해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이는 것이 스테이션의 목표다. 지난해 2월 태연의 '레인(Rain)'을 시작으로 스테이션은 1년 동안 매주 다채로운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총 52곡을 발표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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