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투맨 박해진, 하드보일드하게 … 냉정인가 우정인가

'맨투맨'에서 박해진이 본격적인 위장 잠입 작전에 나서며 본격적인 스토리 라인에 진입했다.

28일 JTBC 드라마 '맨투맨'에서는 박해진이 박성웅의 경호원으로 들어가는 내용이 그려진다.

먼저 김설우(박해진)은 여운광(박성웅)을 자동차 급발진 사고로부터 구해내며 여운광과 차도하(김민정 분)의 신임을 얻어낸다. 여운광은 김설우를 24시간 내내 경호원으로서 두고 싶어한다.

이 틈에 김설우는 술을 이용해 여운광과 더 가까워지려 한다. 그는 설우를 24시간 내내 경호원으로서 두고 싶어 했고 김설우는 술을 이용해 여운광과 더 가까워지려고 했다. 이후 여운광은 김설우에게 자신의 사고들을 언급하며 송미은(채정안 분)에 대한 분노와 증오를 이야기했다.

▲ '맨투맨'에서 박해진이 박성웅의 신뢰를 얻으며 비밀 작전에 나선다. 사진 = JTBC '맨투맨' 캡처.

김설우 역시 여운광에게 송미은에 대한 진실을 털어놨고 여운광은 분노하며 김설우의 계획대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여운광은 김설우와 함께 러시아에서 열리는 빅토르 회장의 생일파티에 방문했다.

그렇게 김설우는 목각상 찾기 작전에 돌입하지만 24시간 밀착 경호를 원하는 여운광으로 인해 자신이 세운 계획이 어긋나 버린다. 결국 김설우는 목각상을 찾기 위한 '플랜B'를 제시한다.

이 드라마는 전형적인 언더커버의 영역을 그려냈다. 

언더커버는 여건상 속고 속이는 게임을 해야 한다. 매사가 겜블러의 삶과 닮아있다. 영화 신세계에서 보여준 이정재의 하드보일드한 언더커버는 쫄깃한 느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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