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는 29일 온종일 수도권에서 유세를 벌이며 ‘수도권 표심’을 공략한다.

 다음주 본격적인 ‘전국 유세’에 돌입하기 전 수도권에서 지지세를 다지겠다는 행보로 풀이된다.

 심 후보는 이날 오후 12시 50분께 경기 성남 모란시장 입구에서 선거운동을 벌일 계획이다. 시장에서 상인들과 만나 대형 마트 규제 등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인천 신세계백화점 앞으로 이동해 인천 시민들을 만난다. 번화가에서 유세활동을 이어가면서 주 지지층인 20·30대 표심을 공략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심 후보는 이후 일산 호수공원 앞 문화광장으로 이동해 가족 단위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을 만나며 유세전에 나선다.

 저녁에는 경기 부천 중동 롯데백화점 뒤 미관광장에서 선거운동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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