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내 주차장 이용 정보가 앞으로 실시간으로 검색이 가능해진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8일부터 네이버 검색창을 통해 인천공항 내 단기·장기 주차장의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천공항 주차장 혼잡 정보 등은 기존 공항 홈페이지, 인천공항 가이드 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이제는 네이버와의 서비스 연계를 통해 공항 내 구역별 주차 가능 대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공사는 5월 황금연휴 기간인 4월 28일~5월 9일 사이 약 197만 명의 여객이 인천공항에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네이버 검색을 통해 사전에 주차장 공간을 확인해 혼잡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인천공항 내 수용 규모는 단기 주차장 4천700면, 장기 주차장 1만500면이다.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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