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제3대 김영인 병원장의 취임식이 2일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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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인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환자들에게 신뢰받고 세계 최고의 의료기술을 가진 병원, 훌륭한 의료인을 양성하는 의료교육기관이자 연구중심병원, 첨단의료를 바탕으로 한 의료선교의 활성화, 직원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드는 게 우리 모두의 꿈"이라며 "병원장으로서 그 꿈을 위해 솔선수범해 열심히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병원장은 가톨릭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성모병원 신경과 교수, 가톨릭중앙의료원 내 주요 보직, 가톨릭대 성바오로병원장을 역임한 전문의료인이다.

 이날 제2대 김준식 병원장의 이임식도 열렸다.

 가톨릭관동대 특임 부총장을 맡아 앞으로 후학 양성에 나서는 전임 김준식 병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3년간 양적·질적 성장을 위해 힘써 준 병원의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경일 기자 ki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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