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교육대학교가 ‘교육부의 2017년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PoINT)’에 뽑혀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경인교대는 2015부터 2017년까지 3년 연속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 수행대학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 일환으로 펼친 지역학생을 위한 교육기부, 직업 멘토링, 서해5도 초등학생 대상 진로·직업탐색 프로그램 등과 대학운영체제 효율화와 대학회계 운영 건전성을 위해 추진한 프로그램들이 높게 평가받았다는 분석이다.

또 경인교대 관계자는 교육과정 개선 및 학생교육봉사 프로그램 등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대혁 총장은 "3년 연속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과 대학 체제 혁신 등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PoINT:Program of national university for INnovation and Transformation)이란 국립대학 역할·기능 정립 및 대학운영체제 혁신을 지원하는 교육부 사업이다.

김경일 기자 ki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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