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와 해외한인호텔협회는 산학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공동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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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에는 해외한인호텔협회 회장 정영삼, 수석부회장 김현태, 부회장 최은수, 사무총장 김재호 등이 참석하였으며, 오산대학에서는 허남윤 기획처장, 호텔조리과 최성원, 조리서비스부산관과 이유경 교수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생 현장실습 및 취업지원, 맞춤형 교육실시 및 교육과정 공동개발, 인턴쉽 교육실시 등 상호 교류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호텔조리과, 호텔관광과, 관광외식사업과는 호텔업종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기업 맞춤형 교육을 받은 학생들을 배출하여 해외한인호텔협회 소속 호텔들과 협의하여 현장실습 및 취업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해외한인호텔협회는 전 세계호텔 숙박업에 종사하는 한인들의 단체이며 지난해 2월 창립됐다.

정영선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에서 우수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여 해외한인호텔 및 기타 숙박사업의 진흥과 발전을 위하여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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