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와 중소기업청이 ‘2017년도 스마트벤처캠퍼스’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스마트벤처캠퍼스 사업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연간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입주공간, 테스트베드 등 다양한 인프라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기청은 인천경제TP를 비롯해 ㈜옴니텔(서울·강원권)과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등 총 5개 주관기관에서 만 39세 이하 ‘예비 창업자(팀)’ 또는 ‘3년 이내 창업기업의 대표자’ 140명을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예비)창업자는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5개 스마트벤처캠퍼스 중 한 곳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청년창업자는 8개월간 교육 및 멘토링, 인프라, 성장 프로그램 참가 등을 지원받는다. 또 개발 및 사업화에 드는 비용을 최대 1억 원(70% 이내)까지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창업자는 22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스마트벤처캠퍼스는 2013년 스마트벤처창업학교로 출범했으나 올해부터 주관기관이 창업팀에 반드시 투자하도록 사업 지원 방식이 변경되면서 사업명을 바꿨다.

김덕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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