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등산, 망중한 즐기면서 숨고르나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기자들( 마크맨)들과 함께 등산을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등산을 하면서 대선 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고 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등산한 코스는 고 노무현 대통령도 즐겨 찾았던 북악산 코스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등산 복장은 윈드파커에 등산화. 손에는 미니 물병과 타올이 들려 있었다. 문 대통령은 웃옷을 벗거나 입는 것을 스스로 하고 웬만한 동선은 손수 처리한다. 등산 복장 역시 이와 다르지 않았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 등산에는 임종석 실장, 조현옥 수석, 윤영찬 수석 등이 함께 했다.하산 후에는 기자들과 식사를 했다.
문재인 하면 등산을 분리할 수 없다. 문재인 대통령 동문도 등산 말씀을 많이 했던 것 같다고 기억할 정도였다.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시절에도 문재인 대통령은 울산 입화산에서 송철호 전 국민고충처리위원장과 노사모, 시민광장 회원, 지지자 등 200여 명과 함께 등산을 했었다.
문재인 대통령의 등산 사랑은 한국 뿐만이 아니라 네팔에서도 잘 알려져 있다. 등산 매니아인 문 대통령은 히말라야서 트레킹을 하며 현지에서 봉사활동도 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2004년 2월 청와대 민정수석 사퇴 후 히말라야 안나푸르나로 트레킹을 떠난 바 있다. 당시 문 대통령은 현지 언론을 통해 노무현 전 대통령의 탄핵안 통과 소식을 듣고 바로 귀국했다.
문 대통령은 2014년 뉴질랜드로 '오지 트레킹'을 떠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해외의 높은 등산뿐만 아니라 국내의 크고 작은 산을 트레킹 하는 모습도 보여 왔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꼭 여자가 양옆에서 시중드는 느낌 나요
나만 그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