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영 '칼날투', 좌타라인업 '맞장'

13일 한화 LG전 잠실경기에서 한화의 언더스로 투수 김재영이 막강 쌍둥이 타선을 4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았다. 한화는 로사리오의 스리런 홈런 등 대거 6점을 기록했다.

김재영은 언더스로 전형으로 올해 무승무패로 탈삼진 1개에 피안타 3개이다. 한화이글스의 새 '희망봉'  김재영은 6점을 등에 업고 등판해 마음껏 공을 뿌렸다. 김재영은 3회말 첫타자 정상호를 몸에 맞는 볼로 내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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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영이 한화이글스의 승리에 기여했다. 사진 = KBS N 스포츠 캡처.

다음타자는 9번타자 강승호. 강승호는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1번타자로 나온 김용의는 언더핸드인 김재영의 3구를 타격해 안타를 쳤다. 다음타자는 좌타인 임훈. 임훈은 풀카운트 승부끝에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3번 박용택도 좌타자. 박용택은 투스리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중견수 플라이로 잡혔다. LG의 1,2,3번좌타라인이 힘을 못쓰고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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