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성 앙징맞은 끼 철철, 틀깨는 파격에 '저격'

배우 정혜성이 13일 tvN SNL9에 출연해 개그감을 아낌없이 폭발시켰다. 

정혜성은 정극 뿐만이 아니라 개그에서도 일가견이 있다. 정혜성은 이날 출연해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드래곤볼에 완벽하게 '빙의'되는 모습을 보여줬다.우마왕의 딸 치치로 변신 하면서  캐릭터의 고유성을 그 특유의 위트로 풀어 나갔다. 

정혜성의 대변신은 지난회에 출연한 김소연의 은하철도 999의 메텔에 비교될 만하다. 김소연은 지난회에 메텔과 철이의 모습으로 나와 큰 반향을 일으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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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정혜성이 13일 tvN SNL9에 출연해 개그감을 아낌없이 폭발시켰다. SNL9캡처

메텔의 노란머리와 러시아 털모자를 형상화시킨 장면은 애니메이션을 영화를 만든다면 바로 그모습일 것이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정혜성과 권혁수의  드래곤볼 주요 주인공 변신은 높은 이해도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정혜성은 이미 시트콤 '감자별 2013QR3에서 김광규와 명콤비를 이루며 도발적인 연기를 보여줬다.  

한편 정혜성은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박보검의 동생 효명 봉역할을 맡았다.정혜성은 뚱공주 역할을 맡아 ‘구르미 그린 달빛’의 인기를 끌어올리는데 한 몫했다. 박보검이 핸섬하게 날씬하다면 효명은 뚱뚱하고 귀여워 보이는 역할로 한 몫한 것이다.

정혜성 하면 대세라는 말이 떠오를 정도로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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