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성곡초 1학년 학생들이 보고 만지며 이해하는 ‘과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 부천성곡초 1학년 학생들이 보고 만지며 이해하는 ‘과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부천성곡초등학교는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복합체험수업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어린이대공원 서울 상상나라에서 실시한 체험학습은 교육과정을 교과 간 주제통합으로 재구성한 내용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신나게 놀면서 배울 수 있는 복합체험 통합수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행복을 디자인하는 어린이’를 테마로 자연놀이, 예술놀이, 공간놀이, 신체놀이, 상상놀이, 문화놀이, 과학놀이, 세계 의상 체험 등 10개 주제 100점 이상의 다양한 전시와 특별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성곡초는 체험학습을 통해 우주의 모습을 상상해 보면서 호기심과 상상력, 미래의 꿈을 키우며 놀이를 통해 과학을 재미있게 배우는 기회를 마련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우일 교장은 "이번 복합체험수업은 미디어 매체와 대형 신체놀이 교구를 활용해 온몸으로 신나게 자신을 표현하고, 문화 및 직업의 다양성을 통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꿈을 키우는 좋은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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