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출범 14회째를 맞은 미들스타리그는 프로축구 인천구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올해는 중학교 84곳이 참가, 7월까지 2개월간 조별 예선을 거친 뒤 8월부터 본선 토너먼트에 돌입한다. 대망의 결승전은 10월 K리그 클래식 홈경기에 앞서 오프닝 매치로 개최될 예정이다.
11일 개막경기에서는 홈팀 사리울중이 도영길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청학중에 6-1 대승을 신고했다.
미들스타리그 우승팀 선수와 담당교사에게는 해외 축구연수 기회가 제공되며, 준우승·공동 3위 팀과 MVP(최우수선수상)·최우수지도자상·득점상 수상자에게는 스포츠용품이 부상으로 제공된다.
인천구단은 미들스타리그에 참가하는 지역 내 중학생들의 활발한 토론 및 신속한 정보 전달을 위해 전용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iufcmiddlestar)를 개설·운영하고 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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