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 ,  지각변동 '빅픽처' 중심 잡나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14일 청와대에서 정무수석 등 인사에 관해  발표했다. 

임 비서실장은 전병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정무수석비서관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전병헌 정무수석은 당과 청와대 야당들을 조율하는 임무를 맡을 듯하다. 

전병헌 정무수석의 임명은 5당체제의 국청관계를 조율하고 정계개편 국면에 있는 큰 그림까지 염두에 둔 포석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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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종석 비서실장은 전병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정무수석비서관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동욱 총재는 문재인 대통령 수석 임명에 대해 " 전병헌 정무수석은 중량감 있는 정치인으로 '협치정치의 신호탄 꼴'이고 하승창 사회혁신수석은 사회혁신통합의 신호탄임에도 불구하고 노란리본이 옥에 티 꼴이다."라고 밝혔다.

신총재는 전병헌 정무수석 임명에 대해선 긍정적인 시그널을 보냈다.

전병헌 신임정무수석은 원활한 국정운영을 위한 협치의 메신저가 역할을 할 듯하다.  

전병헌 정무수석의 임명은 국회의 협력 없이는 한발자욱도 갈 수 없다는 임종석 실장의 말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전 수석은  소통창구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선택된 카드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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