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되는 오학체육공원 공용주차장은 오학동 일대 최소 100면 이상의 주차면이 설치된다. 사업비는 총 10억 원이며, 올해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착공에 들어간다. 여주시 오학동은 아파트 및 다세대주택 신축에 따른 인구 증가로 주민들의 주차난이 가중될 뿐만 아니라 체육공원 행사 시 협소한 주차장으로 인해 행사 참석 차량이 인근 주택가의 도로를 점거해 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곳이다.
정 의원은 "빠른 시일 내 오학체육공원 주차장 조성을 완료해 주민의 생활편의 및 오학체육공원 이용객의 접근성을 향상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삶으로 체감할 수 있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랫동안 도로 단락에 따른 통행 불편 및 상권 위축을 야기했던 옛 여주지법(현 보호관찰소) 청사터 옆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이 추가로 투입돼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미정비된 도시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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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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