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20일 왕방산 공영주차장에서 ‘포천청소년문화의집 개관식’ 및 ‘청소년 어울림마당 개막식’을 개최한다.

포천청소년문화의집은 문화·활동·체험 등 중추적 역할을 통해 청소년을 글로벌 시대 미래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지상 4층 규모의 총면적 1천357㎡로 1층에는 북카페와 휴게실, 2층에는 VR Room·컴퓨터실·강의실, 3층은 요리실·댄스실·자치기구 회의실, 4층은 다목적실·노래연습실·악기연습실 등으로 꾸며졌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5시까지 찾아가는 문화공연(퓨전국악, 비보이 공연), 개관기념식, 청소년동아리 공연과 꿈길(진로)·별길(상상)·숲길(에코)·꽃길(나눔) 등 네 가지 테마의 다양한 체험부스와 개관 기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포천청소년문화의집 개관식이 청소년 축제인 어울림마당과 함께 진행돼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