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3단계 건설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3단계 건설사업 건설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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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공항공사 임직원, 28개 시공사·감리사 대표 등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및 부대시설의 원활한 종합시운전과 3단계 사업의 완벽한 마무리를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3단계 안전 및 품질에 대한 관심과 철저한 공항 운영 준비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3단계 건설사업은 현재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규모 SOC사업으로, 인천공항이 제2의 도약을 준비하기 위한 디딤돌이다"라며 "건설 마무리와 시운전 준비에 만전을 기울이고, 마지막까지 ‘무사고·무결점의 명품 공항 만들기’에 모두가 적극 협조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건설을 핵심으로 하는 인천공항 3단계 사업은 현재 9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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