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새벽 환승객에게 인천공항 면세구역 내 환승라운지(허브라운지) 1시간 무료 이용권을 주는 ‘1시간의 행복’ 행사를 진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진행 중인 이번 행사는 새벽시간 인천공항에 내려 환승하려는 여객이 출발 공항에서 체크인할 때 항공사에서 받은 라운지 이용권과 탑승권을 제시하면 오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사이 1시간 허브라운지(이용요금 1인 2만6천 원)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1시간의 행복’은 올해 말까지 진행되며, 제2여객터미널 개장과 연계해 최대한 많은 환승객에게 이용요금 할인 등의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진정한 24시간 운영 허브공항으로 거듭나고자 심야시간 활성화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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