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소년체전 인천선수단 결단식이 18일 인천시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열려 참석내빈과 선수단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관련 기사 16면> 이진우 기자 ljw@kihoilbo.co.kr
▲ 전국소년체전 인천선수단 결단식이 18일 인천시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열려 참석내빈과 선수단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관련 기사 16면> 이진우 기자 ljw@kihoilbo.co.kr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충남 아산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전에 인천대표로 출전하는 선수들이 필승을 다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인천시교육청은 18일 인천평생학습관 미추홀에서 초·중학교 학생선수 794명과 지도교사 91명, 운동부 지도자 98명 등 총 98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결단식’을 개최했다. 인천은 초교 19개 종목, 중학교 34개 종목에 참가한다.

인천은 올 전국소년체전에서 금 25개 이상을 회득, 지난해보다 한 단계 떨어진 종합순위 8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레슬링 남중 김푸른(산곡중)을 비롯해 양궁 남중 김정민(만수북중) 등 개인종목과 단체종목 농구 남초 인천안산초교와 남중 송도중, 축구 여초 인천가림초교 등은 금메달을 확신하고 있다.

연제곤(인천시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장)총감독<사진>은 "인천은 올해 초부터 선수단을 구성해 중상위권을 목표로 강화훈련을 실시했다"며 "각 종목(팀)별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개별 맞춤 훈련으로 경기력 향상에 집중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목표 달성도 중요하지만 우리 선수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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