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최근 ‘경기도 새마을금고 경영평가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종백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을 비롯해 경기지역본부 관내 115개 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행사에서는 2016년도 기준 새마을금고에 대한 경영평가 결과 우수 금고에 대한 시상과 함께 2017년 사업 추진 의지를 다졌다.

경영평가대회는 자산, 수익성, 예대비율, 공제, 체크카드, 생산성, 정책자금 등 새마을금고의 경영 전반을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포상하는 것으로, 이날 군포새마을금고가 최우수 새마을금고의 영예를 안았으며 부천제일·포천새마을금고가 우수 새마을금고로 선정됐다.

백남규 군포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최우수상 수상을 계기로 투명경영과 윤리경영을 더욱 이끌 것이며, 금고 백년대개 사업인 본점 사옥 신축을 안정적·성공적으로 마무리해 회원과 주민을 위한 복지 환원사업으로 선진 종합금융협동조합을 구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종백 새마을금고 중앙회장은 "어려운 경영환경에 대비한 리스크 관리와 내실성장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관내 새마을금고는 2017년 3월 말 현재 자산 28조 원 및 생명공제유효계약고 17조5천104억 원을 달성하고 있다.

양진영 기자 cam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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