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 소속 한나래(세계랭킹 190위)가 ‘국제테니스연맹(ITF) 인천 국제여자서키트대회(총상금 2만5천 달러)’에서 정상에 올랐다.

한나래는 21일 인천 열우물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단식 결승에서 루크시카 쿰쿰(189위·태국)을 맞아 세트스코어 2-0(7-6, 7-5)으로 승리했다.

한나래는 지난해 7월 중국 위시에서 열린 총상금 2만5천 달러 규모의 서키트 대회 정상에 오른 이후 약 10개월 만에 개인 통산 7번째 서키트대회 단식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최유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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