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공사협회 인천시회는 최근 인천 남동인더스파크 근린공원에서 지역 9개 기관 및 단체 1천여 명의 ‘전기인’이 참여한 가운데 ‘제18회 인천전기인 체육대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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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지역의 전력산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체육대회 이 외에도 지역 고등학교 우수학생 5명에게 협회는 장학금을 지급하고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공로자들을 포상했다.

인천전기인 체육대회는 18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 하는 행사로 협회를 비롯해 인천시, 시교육청, 한국전력 인천본부, 전기안전공사 인천본부, 인천공항공사, 인천교통공사, 인천환경공단,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인천시회 등 전기 관련 종사자들이 대거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재, 윤관석, 박남춘 국회의원을 비롯해 제갈원영 시의회 의장, 조동암 시 정무경제 부시장, 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장, 김성관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 등 내·외빈 80여 명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하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인성철 협회 시회장은 "전력 산업계에서 인천을 대표하는 행사로 도약할 수 있었던 것은 유관 기관의 협조가 없었으면 불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 전기인 모두가 화합하고 소통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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