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사회봉사회(회장 이광래)가 의료 봉사 활동을 지난 21일 인천남부경찰서 대강당에서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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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불우한 가정의 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외국인 근로자, 외국인 유학생 등 134명은 239건의 무료 진료와 573건의 무료 검사 등을 받았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는 78명으로, 내과·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정형외과·안과·피부비뇨기과·한방과를 개설해 진료했다.

이와 함께 인천시의료원은 방사선검사 장비를 갖춘 대형버스를, 인천남부 재향경우회와 서구누리봉사단은 음식 제공 봉사 활동을 지원했다. 또 인천남부경찰서도 6대의 승합차량을 지원해 봉사 활동을 도왔다.

조종림 남부경찰서장은 "의료혜택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을 위해 무료진료에 앞장선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김경일 기자 ki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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