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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한미친선 축제’ 내·외국인 5만여 명 ‘어깨동무’

팽성읍 안정로 일대서 양국 먹거리 등 선보이며 성료
올해 첫 미군·외국인 운영 부스 마련… 체험장 풍성

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2017년 05월 23일 화요일 제8면
▲ 평택 팽성읍 안정로 일원에서 열린 제12회 한미친선 한마음 축제장에서 내·외국인 방문객들이 한국 전통무용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평택시 제공>
▲ 평택 팽성읍 안정로 일원에서 열린 제12회 한미친선 한마음 축제장에서 내·외국인 방문객들이 한국 전통무용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평택시 제공>
경기도와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과 팽성상인연합회의 주관으로 지난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팽성읍 안정로 일원에서 열린 ‘제12회 한미친선 한마음 축제’가 5만여 명의 평택 거주 내·외국인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팽성읍 소재 캠프 험프리스 부대 개방 행사와 3년 연속 공동 개최되고 있는 한미친선 한마음 축제는 한미 양국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한껏 만끽할 수 있는 자리다.

축제 첫날 개막식에는 공재광 시장을 비롯해 김기성 평택시의회 부의장, 염동식 경기도의회 부의장, 데이비드 플란시스 미2사단 행정부사단장(준장), 윌리엄 테일러 미8군 참모총장(대령), 조셉 홀랜드 미 육군 험프리스수비대 사령관(대령), 랜스 칼버트 제2전투항공여단장(대령) 등이 참석했다.

공재광 시장은 축사에서 "이번 축제를 통해 평택시민들과 주한미군 가족들이 한마음으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친구이자 이웃이 되고, 앞으로 평택시민들과 미군 가족들의 우정이 한층 더 돈독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보다 더욱 다채로운 시민 참여 체험부스가 마련됐다. 무사복 체험, 활쏘기, 한지 탈 만들기, 김치 만들기 체험 등 한국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체험부스와 한미우정 팔찌 만들기, 헤나타투, 그림책 읽어 주기 등 미군 및 외국인이 직접 운영하는 체험부스가 어우러져 진정한 한미 화합의 장이 됐다.

한미 양국의 교류 증진을 위한 축제인 만큼 공연팀도 각국을 대표하는 팀으로 구성됐다. 캠프 험프리스 어린이 해동검도, 주짓수, 스페인 춤 동아리가 축제 첫날의 무대를 열었고, 오산에어베이스 중학생들의 강강술래와 쟁강춤이 무대의 열기를 이어갔다.

또 한국을 대표하는 무대로 평택농악 공연과 길놀이, 태권도시범단 시연, 지역 색소폰 동아리, 사물놀이, 폼댄스, 춘희밴드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관계자는 "올해는 처음으로 미군 및 외국인이 운영하는 부스가 마련돼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의 체험거리가 더욱 다양해졌다"며 "한미 양국의 화합에 의미가 있는 만큼 내년에는 한미가 함께 만드는 즐거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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