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문화재단이 ‘2017 부평문화상상테이블’이란 독특한 프로젝트를 24일부터 시작한다.

‘2017 부평문화상상테이블’은 부평의 청년예술가나 문화기획자의 제안을 반영해 참신한 문화활동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상상을 초월하는 아이디어로 관심을 끌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프로그램은 ‘퇴근길 국악콘서트, 어쩌다 공연(기획자 신희숙)’이다. 퇴근길에 국악을 해설과 함께 들어볼 수 있는 음악회로 24일 오후 7시 30분 지하철 7호선 부평구청역 내 공감무대에서 진행된다.

6월 17일 부평생활문화센터 공감168에서 열리는 ‘나로서기 여름환생학교(기획자 강헌구·정예지·이선빈·조하늘)’는 자존감을 스스로 찾아낼 수 있도록 돕는 놀이 워크숍으로, 청년들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참가비 모두 무료.

김경일 기자 ki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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