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이 속도를 낸다.

22일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인천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 30여 명이 이날 인천내항 재개발 예정지를 둘러보고 사업 추진과 관련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방문은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과 관련한 사업 구상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이뤄졌다.

IPA와 인천시, LH 담당자들은 관련 기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해양수산부와 인천시, LH, IPA는 인천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12월 14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인천시, LH, IPA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빠른 시일 내 인천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화 및 제안 용역이 발주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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