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22일 군청 회의실에서 관련 대학 연구기관, 행정, 농협, 농업인대표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천 시설오이 특화생산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지역협의체 협의회를 가졌다.

‘연천 시설오이 특화생산단지 조성사업’은 지난해 9월 농촌진흥청, 경기도농업기술원의 ‘지역농업특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6억 원의 사업비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현재까지 사업 추진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연천 오이 시설환경 개선과 토양연작장해 극복 컨설팅, 오이 가공식품 개발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 교환과 토론이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연천 오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연천 오이를 지역 특화작목으로 육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을 다짐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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