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식에는 해양박물관 건립 범시민추진위원회에 위원으로 참여한 23개 시민사회단체 대표들과 인천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범시민추진위원회 위원들을 대표해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유필우 회장과 인천녹색어머니연합회 이은주 회장이 유정복 시장에게 서명부를 전달했다.
이번 서명운동은 3월 27일부터 4월 22일까지 수도권 지역 주민과 유치원·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107만 명이 참여했다.
시는 서명 결과를 해양수산부 등 관계 중앙부처에 전달하고, 해양박물관 건립사업의 정부사업 확정을 촉구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주민들과 우리 아이들을 위해 해양도시 인천에 해양박물관 건립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정부사업으로 확정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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