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활성화 자문위원회는 시가 지역 원도심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민간 위원들로부터 자문을 받는 기구로, 교수와 건축사, 문화 분야 전문가, 시민사회 인사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자문위에서는 시가 추진하는 ‘우리 집 1만 가구 공급 프로젝트 추진’을 비롯해 관련해 ‘원도심 활성화 자문위원회 소위원회 구성 및 운영’, ‘동암마을 주거환경 관리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변경안’ 등이 논의됐다.
이 중 시의 중점 시책으로 추진 중인 우리 집 1만 가구 공급 프로젝트는 저소득층, 사회적 약자가 생활권 내에서 자립과 공동육아, 복지시설 연계 등 다양한 주택에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인천형 영구임대주택 공급 사업이다.
시는 해당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자문위 내에 소위원회를 구성해 자문을 받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검토해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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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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