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특경단.jpg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 서해 5도 특별경비단은 23일 효율적이고 신속한 단속을 위해 나포된 중국 어선을 대상으로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인천시 동구 만석부두에 위치한 나포 어선 관리 위탁업체에서 중국 어선의 철선과 목선, 대형과 소형 등 다양한 어선의 선체 구조 숙지 및 전술훈련을 통해 출입문 개방장치를 이용한 진입 방법 실습, 등선 제압술 숙달 등 팀워크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특별경비단은 지난 4월 창단 이후 불법 외국어선 단속 전담 부서라는 특성에 맞게 총 7회에 걸쳐 200여 명이 현장훈련에 참가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