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는 지난 22일 길병원 뇌과학연구원에서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과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의 질적 향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으로 두 기관은 협력체계를 꾸려 보건의료인 국가시험 관련 워크숍과 교육을 갖기로 했다. 학술 정보를 교류하고 시험과 관련한 시설물과 장비, 물자 등을 공동 이용하기로 했다.
정명희 의무부총장은 "가천대는 IT와 S/W, AI(인공지능), VR(가상현실) 등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고 있다"며 "IT 기술을 이용한 의학교육과 평가영역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휘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가천대가 보다 우수한 보건의료인을 배출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덕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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