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공무원 봉사동아리인 ‘코스모스 봉사단’이 23일 남구 주안3동 미추홀공원에서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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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봉사단은 시 공무원 중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가진 다양한 직렬의 공무원으로 구성됐으며, 5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20여 명이 참여해 미추홀공원을 찾은 지역 노인 300여 명에게 무료급식 활동을 펼쳤다.

박길순 코스모스 봉사단장(시 회계담당관)은 "인천의 역사를 품은 고인돌이 위치한 미추홀공원에서 봉사활동을 하게 돼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여건이 허락된다면 더 많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자주 봉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스모스 봉사단은 사랑의 밥차 활동 이외에도 김장 나누기, 저소득층 방문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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