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통국제도자교류회와 캐나다 토론토도예협회 도예인들의 교류행사가 내일까지 이천 세라피아·광주 곤지암도자공원 일원서 진행된다.
▲ 한국전통국제도자교류회와 캐나다 토론토도예협회 도예인들의 교류행사가 내일까지 이천 세라피아·광주 곤지암도자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도자재단이 주관하는 ‘2017 제9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가 열리는 이천 세라피아와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일원에서 한국·캐나다 도예인들의 교류행사가 25일까지 진행된다.

한국도자재단의 전시·학술행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 전통 도자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상호 교류를 통한 문화적 소통으로 도자 판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전통국제도자교류회와 캐나다 토론토도예협회 도예인 20여 명이 참여하는 행사는 한국의 대표적인 도자기 청자·백자·분청·옹기를 양국 도예인들이 함께 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캐나다 도예인들이 준비해 온 초벌 기물과 한국에서 함께 작업해 만든 작품을 한국의 전통가마에서 직접 소성하며 한국 도자문화를 몸소 체험한다.

한편, ‘2017 제9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서사_삶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주제전시와 함께 다양한 예술·체험행사를 진행 중이며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이천 세라피아, 여주 도자세상 일원에서 오는 28일까지 열린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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