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장애인 희망일자리 박람회’가 26일 파주시 운정행복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23일 파주시 일자리센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 고양지청 및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와 공동 주최한 가운데 24개 기업에서 사무직, 미화직, 생산직, 서비스직, 상담직 등 89개 일자리를 제공한다.

현장에는 참가 기업 인사담당자와 장애인 구직자 500여 명이 일대일 면접을 통해 즉시 채용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 구직자를 위한 일자리 종합상담과 이력서 사진촬영, 마사지, 네일아트, 성명학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행사 당일 장애인복지카드와 이력서를 지참해 방문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상·하반기 총 2회에 걸쳐 희망일자리 박람회를 운영할 계획이다"라며 "하반기 행사는 9월 21일 시민회관에서 전 계층 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문의:파주시 고용복지센터 ☎031-940-5064~7

파주=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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