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브로커를 통해 건설업체를 운영한 업체 대표 91명, 무면허 건축업자 95명, 건설자격증 소지자 143명 등 32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2006년 9월부터 최근까지 건설업체와 건설자격증 소지자 사이에서 건축기사, 산업안전기사 등 다양한 자격증을 대여할 수 있도록 알선, 28억여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건설업체 대표들은 이 자격증을 갖고 회사를 운영하면서 무면허 건축주들에게 종합건설 면허를 빌려주는 수법으로 2억7천여만 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