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식스 센스'로 전한 인사 … "꽃과 같은 나날들"

씨스타가 마지막 앨범의 티저를 공개하며 기대를 불러 모으고 있다.

23일 씨스타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1분 남짓의 짧은 영상 링크와 함께 'SISTAR'로 된 육행시를 게재했다.

육행시는"See you again 다음에 봐요" "It's not goodbye 작별인사는 아니예요" "Separate ways we may go 각자의 갈 길로" "To achieve new dreams 새 꿈을 향해서" "All the memories together 함께했던 기억들" "Remember and cherish forever 기억해요 영원히 간직할게요"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a.jpg
▲ 씨스타가 마지막 앨범의 티저를 공개했다. 사진 = 티저 캡처.

씨스타는 31일 발매될 마지막 앨범을 끝으로 7년에 걸친 그룹 활동을 공식적으로 마감할 예정이다. 씨스타 멤버들은 소속사와 오랜 시간 논의 끝에 그룹 활동을 종료하기로 최종 협의했다.

씨스타 팬들은 차트올킬을 했던 그녀들을 볼 수 없다는 것에 대해서 아쉽다는 반응이다. 

걸그룹 씨스타의 소유, 보라, 효린, 다솜은 지난해 6월  열린 미니 4집 '몰아애(沒我愛)' 쇼케이스에서 위용을 과시한 바 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앨범 타이틀 곡 '아이 라이크 댓(I Like That)'은 엠넷닷컴·지니·소리바다·올레뮤직·네이버뮤직·벅스뮤직·몽키3·멜론 등 8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달린바 있다.

'아이 라이크 댓'은 상대가 나쁜 남자인 걸 알면서도 사랑에 빠지는 여자의 모순적인 마음을 표현한 댄스곡.전형적인 나쁜 남자 콘셉이다.  씨스타 특유의 밝으면서도 섹시 어필한 분위기가 돋보인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