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무어, '천국에서 특명받았나'…가이 해밀턴 이어 

대배우 로저무어가 타계했다. 

007의 명배우 로저무어가 23일 89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그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sad news sir Roger Moore dies aged 89."라고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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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저무어

가족과 환하게 웃고 있는 로저무어는 무척 행복해 보였다. 

로저무어는 암투병으로 매우 어려운 시간을 보냈었다. 

가족들은 로저무어의 타계를 알리는 글에서 암과 용감하게 투병하다 사망했다고 적고 있다. 

로저무어는 영화 뿐만이 아니라 유니세프를 위해 열정적으로 일한 것으로 유명하다.

로저무어의 가족에 따르면 로저무어는 모나코에 있는 개인 묘지에 묻히길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가이해밀턴 감독이 타계한후 일년만에 대배우 로저무어를 잃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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