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바퀴' 미는 장면 주목 , 유명세 치러

노룩패스란 농구 경기에서 수비수를 속이기 위해 자기 편을 보지 않고 다른 방향을 보면서 패스하는 동작이다. 

동료 선수와의 호흡은 물론 정확성이 요구되는 기술로 축구나 풋살 등 다른 종목에서도 사용하는 기술이다. 

김승현 같은 테크니션들은 이 기술에 매우 능했다. 노룩패스가 덩크슛에 이어지면 팬들은 더 열광했다. 김승현은 현역시절 노룩패스의 달인이라는 칭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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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무성 의원, 유투브 캡처

일본에서 귀국한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이 김포공항 입국장에서 여행용 가방을 굴리는 동영상이 노룩패스란 이름으로 유투브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동영상을 보면 김무성 의원은 바퀴가 달린 플라스틱 캐리어를 문에서 나오자 마자 왼쪽으로 미는 장면이 나온다.

말없이 가방을 옆쪽으로 미는 김무성 의원은 게이트를 빠져 나온다.  
 
일명 노룩패스라는 동영상은 김무성 의원이 가방을 미는 장면을 두고 이르는 말이다. 

한편 김무성 의원은 지난 17일 자신의 SNS에 "젊은이들이 찾지 않는 보수정당은 결코 미래에 성공할 수 없습니다. 깨끗한 보수, 따뜻한 보수, 개혁하는 보수, 미래를 만들어가는 보수가 진정 보수정당이 나아갈 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따뜻한 보수를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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